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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中 34% 日 24% EU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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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통상위기 극복 위해 정부 모든 역량 쏟아부어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열고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주요 내용을 보고 받고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직후 빠르게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엔 최상목 경제부총리, 안덕근 산업부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남형기 국조실 국무2차장이 자리했다. 한 대행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 "기업과 함께 오늘 발표된 상호관세의 상세 내용과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리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협상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자동차 등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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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탄핵 선고일 중대 불법행위 '구속수사' 한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폭력 행위 공공기관 침입 등 중대 불법행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정했다. 구속수사 시 인원이 과다할 경우 경기·인천까지 분산해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4일 탄핵심판 선고일 헌재 주변에서 불법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형사 인력 총 1237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경찰은 미신고 집회나 도로 점거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찰관 폭행, 공공기관 침입, 기물 손괴 등 중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추진한다. 경찰은 불법행위를 교사하거나 방조한 배후 세력 및 가담자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계획이다. 경찰은 미신고 집회, 도로 점거, 폭력 행위 등이 발생할 경우 서울경찰청 산하 21개 유치장을 중심으로 연행자 조사 및 수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행 인원이 과다할 경우에는 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유치장으로 순차적으로 분산한다. 헌재 주변 질서유지·인파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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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텃밭 빼앗겼다…담양군수는 혁신당, 고흥은 무소속
2일 전국 21곳에서 치러진 4·2 재·보궐선거(재보선) 최종 투표율이 26.27%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으로 불리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고흥군에서는 무소속 후보에게 참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이날 23개 선거구에서 전체 유권자 462만908명 중 121만37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지난달 28~29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7.94%)과 거소투표분 등을 합산한 수치다. 담양군수 재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정철원 혁신당 후보가 51.82%(1만 2860표)의 득표율로 당선된 반면 이재종 민주당 후보는 48.17%(1만 1956표)를 얻고 물러섰다. 혁신당은 창당 이후 첫 지자체장을 배출하게 됐다. 정 당선자는 담양군의회에서 무소속으로 3선을 이룬 정치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두터운 호남 텃밭을 뚫고 승리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담양군민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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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치솟는 먹거리물가…빵·커피·돼지고기 다 올랐다
가공식품, 수산물 등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가 1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고 축산물과 수산물도 전체 소비자물가를 크게 상회했다. 여기에 외식 물가도 오름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는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오름세는 작년 10월 1.3%를 저점으로 11월(1.5%), 12월(1.9%) 상승세로 돌아섰고 새해 들어 석 달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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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각하' 탄반모 집회 열고 헌재에 178만 서명 제출
국민의힘이 2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기각·각하 가능성에 힘을 실으면서 막판 여론전에 나섰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공개석상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와 관련해 일제히 기각이 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 대다수의 의원이나 당원들은 기각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4 기각설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모두 예측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4대4를 얘기하는 것은 다른 게 아니라 절차적 하자에 대한 주장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민주당이 법을 뛰어넘는 몹쓸 재주가 있다고 해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을 뒤집을 수 있는 마법 같은 묘수는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헌재 주변에서는 조배숙·성일종·임종득 이인선 의원 등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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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으뜸기업이라더니…고용 줄인 CJ제일제당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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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하늘만 남았다…50조 세계 '무인기 시장' 선점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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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환자 안고 "낙상 마렵다"는 간호사…병원 "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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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위 설치법, 국회 넘었다…2027년 이후 의대정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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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살리자"…자취 감췄던 무이자할부 다시 돌아왔다
카드사들이 이달 들어 무이자 할부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비용 절감 차원에서 줄여왔던 무이자 할부 기간을 늘리는 건 자금조달 비용 하락으로 여력이 생긴 덕분이다. 소비자 혜택을 확대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소비자 혜택 강화를 통해 고객 '락인' 효과를 유도하고 신용판매 취급액 확대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할 수 있다는 업계의 기대도 깔려있다. 신규 회원 유입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무이자 할부 확대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늘어난 고객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 대출 고객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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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기각 예측…판사들 억지 판결로 이재명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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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넘나든 '최종현의 혜안'…혼돈의 시대 SK 미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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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관련 첫번째 위법성 판정…檢, 탄핵심판에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