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 사용시 즉각·압도적 대응"… '사이버공격'도 공동 대응키로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장관들이 러·북 군사협력을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확장억제 공약'을 재차 강조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유엔안보리 제재 위반을 감시하기 위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조태열 외교장관과 김용현 국방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은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