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석래 명예회장 1주기…조현준, 부친 뒤이은 '화학·중공업 혁신'
'국내 섬유계의 별'이라 불린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타계한 지 1년.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그룹 임직원들과 1주기 추모식을 치렀다. 조 회장은 최근의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면도,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회사를 재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지난해 2개 지주사 체제를 시장에 무사히 안착시킨 조 회장과 조 부회장 두 형제는 소재, 중공업 등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성장기회를 모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