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청년부상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영웅청년주택' 공급을 늘리고, 일상 복귀를 위해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영웅쉼터'도 조성한다. 시는 청년부상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영웅청년주택 7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 1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영웅청년주택은 전국 최초 부상제대군인 특화주택으로, 서울 초역세권에 위치한 신축주택을 2년에서 최장 10년까지 시세보다..
매년 10월 14일은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이다. 전자폐기물이란 버려진 전기·전자제품을 말한다. 유엔이 발표한 '세계 전자폐기물 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전자폐기물은 6200만톤으로, 2010년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전자폐기물을 가득 실은 40톤 트럭 455만대가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을 양이다. 생활 방식, 소비 양상 등의 변화로 전기·전자제품 종류가 많아지면서 전자폐기물도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휴대폰, 전자레인지, 냉장고, 선풍기 등의 전기·전자제품은 우리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활필수품으..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 일부 구간에서 산책할 수 있다. 서울시는 반려견과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청계천 일부 구간에 반려견 출입을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허용되는 반려견 출입 시범 구간은 황학교 하류에서 중랑천 합류부에 이르는 약 4.1km다.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할 경우 1.5m이내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맹견의 경우 입마개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배변봉투를 지참해 반려견 배설물 처리 등 기본적인 펫티켓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관련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