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주가지수 5000을 목표로 하는 기업 밸류업 대선 공약까지 발표했다. 그중 주가조작, 시세조종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합병 시 공정한 기업가치 평가, 쪼개기 상장 시 모회사 일반주주에게 신주 우선 배정 등의 공약은 수긍이 간다. 다만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규정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본래 충실의무는 이사가 이사의 지위에서 회사 재산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