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혼·이혼 한부모 10명 중 7명이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양육비 긴급 지원 확대 또는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했다. 여성가족부는 '2024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12월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가구주 33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한부모가족 실태조사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된다. 한부모가족은 대다수가 이혼 한부모(84.2%)이며 평균 43.6세, 1.5명의 자녀를 양육 중이다. 가구...
"처음엔 막연히 교사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르치는 '디지털 교육자'가 제 꿈이 됐어요." 지난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 4층 '스마트 콘텐츠 실무' 수업 현장. 학생들은 태블릿을 펼쳐놓고 자신이 개발한 'AI 번역기 앱'을 테스트 중이었다. 이날 과제는 해외여행 상황을 가정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번역기 어플리캐이션(앱)을 완성하는 것이었다. 스마트 콘텐츠 실무는 당곡고의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과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설계됐다...
'12·3 비상계엄' 수사를 지휘해 온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28일 임기를 마친 가운데, 후임 특별수사단장에 백동흠 안보수사국장이 맡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임기 2년을 채우고 경찰을 떠나는 우 본부장의 뒤를 이어 백 국장이 특수단 수장을 맡는다. 이로써 최근 우 본부장 퇴임으로 불거졌던 특수단장 공백 사태는 일단락됐다. 백 국장은 현재 특수단의 핵심 조직인 안보수사국을 이끌며 특수단 부단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3기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