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개국이 참가한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에서 인기 끈 충남도내 중소기업 제품은 뭘까.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충남 수출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인기 끈 충남 제품은 전통의 강호 금산흑삼 등 건강식품,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그리고 방향제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라미유 등이었다. 충남 수출기업들은 이러한 제품규모로 이번 박람회에서 총 6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 불과 닷새 만에 4000만 달러에 가까운 상담을 진행해..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에서 열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관광객 55만 명이 몰리며 국제 페스티벌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2회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첫날인 1일 비가 왔음에도 12만명을 기록했다. 둘째 날 오후 7시 통신사 데이터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5만 2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26만명의 방문객을 달성했다. 셋째 날 17만명을 기록하며 3일간 55만명을 기록했다. 행사를 주최한 홍성군 등은 올해의 여세를 몰아 내년부터는 국제바비큐페스티벌로 본격 부상할 수 기반을 마련하자며 한 목..
대전시가 노은농수산물시장 내 A대형마트 등 여러 업체를 대상으로 가설건축물을 창고로 승인해 주고 막대한 수입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매장의 경우 본매장(500여 평) 절반이 넘는 옥상 300여 평의 가설물을 창고로 승인해줘 특혜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3일 노은농수산물시장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해당 A마트는 2013년 3월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동 2층에 개장됐다. 이 업체는 지난 2013년 수산물동 2층 1547.92㎡ 규모의 운영권을 입찰 5년 기한 5억67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를 월 임대료로 환산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