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 춤축제로 성장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5일 개막해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9일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해외팀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면서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한 계단 올라섰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54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축제에 88만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며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핵심 '광천 조미김'이 김밥으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9일 홍성군에 따르면 냉동김밥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김의 본고장 광천에서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일원에서 '광천 K-김밥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광천김의 세계화를 위한 첫번째 이야기 '세계 김밥 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 미감도시의 면모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기 영양사 김민지와 함께하는 홍성특산물 활용 광천 To..
충남 아산시 숙원사업인 충무교의 확장 재가설 공사가 26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됐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무교 재가설 공사는 교량 노후화와 폭증하는 교통량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 493억 원을 투입해 기존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관련해 시는 26일 안전기원제를 열고 박경귀 시장,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비롯해 김태균 진흥기업 대표 등 시행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두루 참석해 충무교 본격 착공을 축하했다. 1964년 2차선으로 처음 건설된 충무교는 아산시 권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