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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조교실은 라인댄스와 태극권 등 시민들이 쉽게 따라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침건강체조교실은 4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수·금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운영되며, 야간건강체조교실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3회 읍·면·동 6개에서 진행된다.
오전 6시4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아침건강체조교실은 건강체조·스트레칭·라인댄스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시민들이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유연성 증진,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등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민 간 교류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양온천역 광장이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시민 건강을 위한 열린 운동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광장 내 건강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야간건강체조교실은 라인댄스와 태극권을 포함한 건강체조로, 장소를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인댄스는 장소별로 △둔포면 운용공원(수·금·토 19시30~20시30분, 5월부터 월·수·금 운영) △배방읍 곡교천 조성지(수·금·토 20시~21시) △온양6동 이순신종합운동장(월·수·금 20시~ 21시) △음봉면 월랑수변공원(월·수·금 19시30분~20시30분) △탕정면 해밀어린이공원(월·수·금 20시~21) 등에서 진행된다.
태극권은 △온양5동 동그라미공원(월·수·금 20시~21시)에서 실시된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아침건강체조교실을 올해부터 정식 운영하게 됐고, 시민들이 저녁 시간을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야간건강체조교실을 마련했다"면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에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