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22일 오후 전라북도를 방문해 김관영 지사와 오찬을 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관련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는 이미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김관영 지사는 유치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육 시장에게 공유했다. 육 시장은 "전북의 유치 성공을 이끈 전략과 체육 관계자들과의 협업 경험이 춘천의 국제 빙상장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 지사에게 유치과정의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해 준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를 두고 갈등을 빛던 강원FC와 춘천시가 조금씩 이견을 좁히는 모습이다.(본지 18·19일 '춘천시, ALC 개최 관련 강원 FC 김병지 대표 주장에 유감 표명' 참조) 춘천시와 강원FC는 21일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와 관련한 두 번째 실무협의를 열고 구체적인 쟁점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1차 실무협의 이후 열린 것으로, 양측은 보다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개최 조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춘천시는 참가지원금 지급..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10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다. 21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왕리핑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비롯한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5명이 24일 도의회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지린성 대표단은 홍천 강원인삼농협,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을 시찰하고 강원도의회를 찾아 두 지자체 및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도의회는 1996년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와 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29년째 우호 교류를 이어오며 양 지역의 동반 성장에 힘써왔다. 하지만 한·중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