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묻지마 고발 대잔치'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임박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 민주당 의원들, 방송인 김어준씨를 고발했다고 한다"며 "묻지마 고발 대잔치 폭주를 보니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이 임박했다는 확신이 생긴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권 원내대표는 계엄군이 국회를 유린하는 와중, 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가 아닌 국민의힘 당사에 머물며 사실상 내란에 동조한 원죄가 있다. 이후에도 윤석열 탄핵안, 상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28일 인공지능(AI) 관련 안보 위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을 위해 '국가 AI 안보 협의회'를 출범하고 관련 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의 국장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안보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대통령실과 관련 기관이 AI 안보 관련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AI 안보 위협에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최근 사용량이 증가...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을 향해 "헌법재판관 좌표 찍은 극우와 뭐가 다르냐"며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멈춰라"고 경고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등법원을 공격하고 나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거론하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사법부를 부정하고 사법부를 흔드는 망언이 필터없이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선고에 대해 "사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