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전담 대응하는 '사법정의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최고위원은 5일 출범식에서 "검찰이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로 처벌된다면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의 출마를 원천 차단해서 민주당과 대한민국 존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독재정권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용해 정적 죽이기를 하는 데 대해 보다 정교한 법리로 대응하고 철저한 논리를 바탕으로 국민과 언론에 설명하겠다"며 "검독위는 정치검찰...
이준석 개혁신당은 의원은 5일 자신에게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개입 논란의 책임을 묻는 국민의힘에 "대통령실의 말미잘보다 못한 대응이 당으로 옮겨간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장 모시고 해외 출장 다녀오는 일정 떠나자마자 이때다 싶어서 국민의힘에서 원균팀과 선조팀이 힘을 합쳐 모든 게 이준석 탓이라고 돌린다"고 맞받았다. 친윤·친한계 의원들이 이 의원을 향해 "명태균씨 관련 핵심 쟁점인 2022년 경남 창원성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이 당시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작품"이라고 주...
월터 샤프, 커티스 스캐퍼로티, 로버트 에이브럼스 등 3명의 전 한미연합사령관들이 지난 1일 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을 찾아 K9자주포와 K10탄약운반차의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미군에 꼭 필요한 전력"이라며 극찬했다.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육군 예비역 대장 3명의 방문에는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김종욱 이사, 신경수 사무총장도 함께 했다. 앞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회장 스캐퍼로티 전 사령관)는 한미동맹, 국가안보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의 공로를 알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