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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방사선, 10시간내 도쿄 도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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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영 기자

승인 : 2011. 03. 15. 11:55

정희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약한 방사선이 10시간 이내에 도쿄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의 15일 보도에 다르면 일본 주재 프랑스대사관은 이같이 발표하면서 현지의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대사관은 이날 일본어 웹사이트에 실은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지의 프랑스인들에게 불안해하지 말고, 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 머물라고 촉구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방사선 수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1호기와 3호기에서도 지난 12일과 14일 각각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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