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환 기자]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본 일본인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넘쳐나고 있다.
15일 각종 보도를 살펴보니, 배용준 등 유명연예인들이 수억원의 기부금을 선뜻 내놓았고, 언론과 시민단체, 삼성 현대차 LG SK 등 기업들은 일제히 일본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구세군 대한본영은 하나은행 939-1004-1004-305 계좌를 통해 일본 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문의는 안내전화 (02)6364-4071로 하면 된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하나은행 353-933047-32237로 성금을 보낼 수도 있고, 한통에 2000원인 ARS모금 060-700-0770을 통할 수도 있다. 또 문자후원 #9599(1건 5000원)을 통해 성금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안내전화 (02)544-9544으로 하면 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12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개당 100원의 가치가 있는 ‘해피빈’의 형태로 기부를 받고 있다. 해피빈 기부는
조선일보는 굿네이버스 등의 사회복지기관과 손잡고 모금에 나섰다. 굿네이버스는 우리은행 1005-301-611036 계좌를 통해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는 안내전화 1599-0300으로 하면 된다.
KBS는 일본 대지진 모금 방송을 긴급 편성했다. 방송은 15일 오전 10시부터~12시, 오후 4시~6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성금 전달은 전국 KBS 지역 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자동응답전화 ARS를 통해 할 수 있다.
YTN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 성금은 ARS 전화 060-700-1240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전화 1통에 2000원의 요금이 결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