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여성 자택에서 발견, 생명엔 지장 없어
정희영 기자] 대지진 피해현장에서 15일 70세 여성 한 명과 남성 한 명 등 생존자 2명이 구조됐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지난 11일 쓰나미가 덮친 이와테(岩手)현 오쓰치초(大槌町)에서 이날 70세 여성이 자택 내부에서 발견됐다. 이 여성은 저체온증을 겪고 있으나 생명의 지장은 상태로서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미야기(宮城)현 이시마키(石卷)에서 구조된 다른 남성은 나이 등이 알려지지 않았다.
- 정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