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100세 시대를 맞이해 시니어 세대만을 위한 '해피니어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해피니어 통장', '해피니어 카드', '해피니어 모기지론'으로 구성된다.
'해피니어 통장'은 만 50세 이상 개인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이 통장으로 연금이나 급여이체를 받거나, 실적이 있는 '해피니어 카드' 또는 '외환 2X카드' 결제계좌로 사용하면 인터넷·모바일·텔레뱅킹 등 이체수수료 및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해피니어 카드'는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 헬스케어서비스 특화카드다.
이 카드는 건강검진 예약 우대, 건강검진기록 누적 관리, 전문의 상담, 헬스케어 포털사이트의 각종 건강관련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모든 병원 및 약국에서 최대 10%포인트 적립 및 주유소·대형마트·택시·철도·시외버스·이동통신 요금 등의 가맹점에서 최대 10%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피니어 모기지론'은 생활비 충당을 위해 3년 또는 5년간 연금식으로 분할 대출을 실행, 거치기간이 지난 뒤 장기 분할 상환하는 주택담보 대출이다.
분할실행은 월 또는 분기 단위로 이뤄지며, 장기 분할 상환시 원리금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대출금 일부는 만기까지 유보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의 준비된 은행으로서 고객이 노후를 사전에 준비·대처해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충실하게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