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문관 기자 = 현대해상은 장기요양, 상해, 질병 등 노년층에 유용한 주요 담보들을 100세까지 종합 보장하는 '100세시대간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작년 6월 4일 출시된 이후 올해 1월말까지 10만0644건(88억원)의 판매 실적을 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치매 뿐만 아니라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요양 등급을 받는 경우 장기요양비용을 보장한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보험금 지급절차가 간소하고 기존 간병보험에 비해 상품 내용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보장금액은 장기요양 1등급 판정 시 1억원, 2등급 7000만원, 3등급 2000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며, 최초 등급 판정 후 상태가 악화돼 등급이 상향조정 돼도 차액부분의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간병지원금 특약을 가입한 경우에는 최고 2400만원의 보조금이 5년간 매월 분할 지급된다.
매월 최고 4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장기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간병치료에 알맞은 상품이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특약 두가지 종류로 개발됐으며, 비갱신형으로만 가입할 경우 경제적 능력이 저하된 노년기에도 보험료 부담 없이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목된다.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자녀가 부모님을 피보험자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 자동이체를 선택한 경우에는 각각 보험료의 1%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중복할인도 가능해 최대 3%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