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정해용 기자 = NH농협은행은 은퇴 전후 고객과 노후생활을 미리 준비하는 30~40대 고객을 위해 '채움 브라보연금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채움 브라보연금패키지'는 채움브라보연금통장, 채움브라보연금적금, 채움브라보연금정기예금 등 입출식·거치식 상품뿐 아니라 연금대출, 카드, 연금지급식 신탁, 펀드, 공제 등 총 8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채움브라보연금통장의 경우 연금수급 실적(패키지 내 상품 연금 포함)이 있는 고객에게 △최고 연3.0%의 금리적용(100만원 한도) △CD/ATM 당행이체 및 출금거래수수료면제 △인터넷·모바일·텔레뱅킹·스마트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환전수수료 최고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연금수급실적 이내에서 최대 2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연금 자체는 대출의 담보로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연금이 들어오는 금액을 보고 평가시스템으로 고객들의 현금흐름과 신용도를 평가해 신용대출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움브라보연금적금과 정기예금은 매년 복리로 이자계산을 하기 때문에 적립기간과 거치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이 높다.
연금적금의 세전 연수익률은 적립기간 3년은 연 3.74%, 10년은 연 5.13%(18일 기준)며, 정기예금의 경우 거치기간 3년의 경우 연 3.64%, 10년의 경우 연 4.94%가 적용된다.
패키지 내 4개 이상의 상품을 1년 이상 거래한 고객은 농촌사랑상품권(10만원) 등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5개 이상 상품을 2년 이상 거래한 고객에 대해서는 4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2년 1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