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사이트] 창원축구센터, 축구전용구장의 현재와 가능성을 묻다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축구전용구장'이라는 단어는 한국 축구 인프라에서 오랫동안 희망이자 과제로 공존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온 사례는 많지 않다. 관중과 필드 사이를 육상 트랙이 가로막는 순간, 축구는 경기장의 중심이 아닌 '공존하는 종목 중 하나'로 밀려난다. 일부 경기장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변석을 설치하기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관람 시야는 다소 나아질 수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