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참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관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할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의 최근 잇단 도발행위에 대한 대응책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참모는 또 "두 정상은 유엔 안보리 제재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25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와 약 10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 공조방안을 논의했으며, 다른 우방 정상들과도 잇따라 전화회담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