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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승리발언’ 이원석에 네티즌 “작두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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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승인 : 2010. 06. 17. 22:37

이과인 ‘해트트릭’ 허정무호 1-4 패
사진출처=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아시아투데이=김수진 기자] 허정무가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전반 46분 이청용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와의 실력 차를 실감하며 1-4로 B조 2차전 경기를 마감했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의 메시 팬이라고 밝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이원석(24)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이과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원석은 1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전 예상을 묻는 질문에 “아르헨티나가 3-1로 이길 것 같다. 난 메시가 좋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노리는 한국축구대표팀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원석이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줬던 것이 사실.
그러나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전에서 1-4로 대패하자 이원석에게 원망을 퍼부었던 네티즌들은 “작두를 타라”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이원석의 말이 씨가 됐다” “돗자리 깔아야 되는거 아닌가”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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