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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게임 통해 본 한국vs아르헨티나전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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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승인 : 2010. 06. 16. 16:26

한국 승리 확률 31.2%, 무승부도 27.2%
정석만 기자] 월드컵 원정 사상 첫 16강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17일 아르헨티나와 한판 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축구 게임의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이 승리를 거둘 확률이 31.2%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에서 진행한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뮬레이션에는 양국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기준으로 선발한 베스트 11 선수 데이터가 반영됐다. 한국은 4-4-2,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을 적용했으며 총 500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500전 156승 208패 136무를 기록했다. 승리를 거둔 확률은 31.2%(승점 3점), 무승부 27.2%(승점 1점)로 최소 1점 이상의 승점을 확보할 수 있는 확률이 58.4%로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승리하는 경우는 1대 0이 70회로 가장 많았고 2대 0(37회)이 뒤를 이었다. 비기는 경우는 0대 0(64회), 1대 1(54회) 순이었고 패하는 상황은 0대 1(62회), 0대 2(43회)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에서 보듯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박빙의 한 골 승부가 예상되며 찬스에서 실수 없이 득점을 넣을 수 있는 골 결정력이 승부를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주장 박지성 선수가 총 500경기에서 60골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골을 넣었고 이청용(52골), 박주영(37골), 염기훈(36골), 기성용(32골)이 뒤를 이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카를로스 테베즈가 70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거뒀고 리오넬 메시(67골), 디에고 밀리토(57골), 막시 로드리게스(48골), 곤살로 이과인(24골)의 순이었다.
정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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