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남아공과 멕시코 간 월드컵 개막전을 2메가(2Mbps)급 HD고화질로 생중계했다. 이날 이용자는 일반화질 이용자의 10배가 넘은 것이다.
이날 생중계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중계 솔루션인 N라이브캐스트(Nlivecast)를 이용한 것으로, 생중계 외에 실시간에 가까운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했다.
네이버는 같은 시간 대에 2경기가 진행되는 예선 3차전에는 한 화면에 두 개의 중계창을 띄워 두 경기를 동시에 시청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64개 전 경기를 HD고화질로 생중계하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되는 모바일웹에서도 자체 편집영상을 모바일용으로 변환해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다시보기는 물론 득점장면, 테마영상 등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