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시피웨 차발랄라(카이저 치퍼스)가 영광의 1호골 주인공으로 기록된 가운데 1호 슈팅은 전반 2분 멕시코 공격수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갈라타사라이)의 발에서 나왔다. 산토스는 파울 아길라르(파추카가)의 크로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 코너킥도 이번 월드컵의 1호로 기록됐고 산토스가 맡아서 때렸다.
달갑지 않은 기록도 나왔다. 첫 반칙은 경기 시작 2분만에 남아공의 레네일웨 레촐로니아네가 범했다. 첫 경고의 불명예는 전반 18분 멕시코의 에프라인 후아레스가 안았다. 후아레스는 날아오는 공을 가슴으로 받으려다 손을 갖다 대는 바람에 심판에게서 옐로 카드를 받았다.
선수 교체는 후반 시작과 함께 남아공 벤치가 실시했다.수비수 체포 마실렐라를 넣고 루커스 트왈라를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