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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서울 곽노현-이원희 경합 등 보수 7·진보 4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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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영 기자

승인 : 2010. 06. 02. 18:36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경합지도 5곳
송기영 기자] 6·2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진보 진영 곽노현 후보가 보수 진영 이원희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곽 후보는 예상득표율 37.09%, 이 후보는 33.0%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교육감 선거 전체적인 판세는 보수 우세 7곳, 진보 우세 4곳, 경합 5곳으로 나타났다.

경기 김상곤 후보, 인천 나근영 후보, 대구 우동기 후보, 울산 김복만 후보, 대전 강신호 후보, 광주 장휘국 후보, 부산 임혜경 후보, 경남 고영진 후보, 경북 이영우 후보, 전북 오근량 후보, 전남 장만채 후보, 강원 민병희 후보, 충북 이기용 후보, 충남 김종성 후보, 제주 양성언 후보가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전국 투표자 13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1.2~2.0%다.
송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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