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분양현장] 삼성물산 ‘래미안 용산’...“랜드마크될 것, 서울 3대 절경 조망 가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0521010008736

글자크기

닫기

신현우 기자

승인 : 2014. 05. 21. 14:43

"최고급 주거복합단지 지향, 고급 주택수요자 만족 예상"
스카이브릿지에 커뮤니티시설 마련...호텔급 게스트하우스 도입
래미안 용산 견본주택 모형도
‘래미안 용산’ 견본주택에 설치된 모형도를 방문객들이 보고 있다.
“‘래미안 용산’은 서울 용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강, 남산, 용산민족공원 등 서울 3대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래미안 용산은 최고급 주거복합단지를 지향하고 있어 고급 주택수요자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1일 래미안 용산 견본주택에서 만난 김시욱 래미안 용산 분양소장은 이같이 말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인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에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49㎡E, 71㎡K 유니트와 아파트 전용 161㎡B 181㎡C 유니트 등 총 4개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이 복합주거단지는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만들어지며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42~84㎡ 782실, 아파트는 전용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된다. 특히 21층에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전용면적 135, 161㎡) 4가구도 일반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15개 타입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전용 85㎡ 이하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가능하다. 또한 세탁실, 창고 등의 수납공간을 갖췄다. 층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40cm 높은 270cm로 설계된다.

오피스텔은 5~19층, 아파트는 21~40층에 배치된다. 아파트 전용 135㎡는 좌우측 위치에 따라 한강 또는 용산민족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전용 161㎡ 역시 좌측은 한강을, 우측은 남산을 각각 조망 가능하다. 가운데 들어서는 전용 181㎡는 전 가구가 한강과 용산민족공원을 볼 수 있다.

전용 135㎡는 이면 개방형을, 161~181㎡는 3면 개방형 거실 설계를 적용한다. 특히 161~181㎡의 경우 거실과 식당을 일자형으로 배치해 장소에 구분 없이 조망이 가능토록 했다. 21층 일부 가구와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외부로 통할 수 있는 테라스공간을 둬 4면 조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은 5층과 20층에 배치되며 5층 커뮤니티는 공중정원과 연결된다. 또한 20층 커뮤니티는 스카이브릿지와 연결된다. 이곳에는 골프연습장,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시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20층에는 소규모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되고 40층에는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1540만~162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아파트는 3.3㎡당 2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신현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