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77년 집약 기술 확인…나이트로 통해 퍼포먼스↑”

푸마,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 스토어 오픈
15~30일까지 운영…다양한 행사도 진행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이사가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 조성된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 스토어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철현 기자

"푸마의 77년 집약 기술과 혁신을 직접 확인할 있도록 조성된 공간입니다. 러너들과 진정성을 갖고 소통해 나온 집약체를 소비자들에게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이사는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 마련한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 스토어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스포츠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는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때 완성된다"며 "푸마의 러닝 테크놀로지와 진정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나이트로는 푸마의 러닝화 브랜드다.

푸마는 15일부터 30일까지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푸마의 질소 주입 기술로 탄생한 '나이트로 폼'부터 러닝화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나이트로 테이블', 푸마 대표 러닝화 '나이트로 3'를 체험할 수 있는 트레드밀 등으로 구성됐다. 발의 정확한 모양을 측정해 적합한 러닝화 사이즈를 추천받을 수 있는 풋스캐너 체험존 등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러닝화 교환 이벤트, 럭키박스, 토크쇼, 레울레이스 참가원 증정, 마라톤 대회 완주자 특별 이벤트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 스토어. /이철현 기자

푸마는 최근 러닝화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오래 전부터 축적된 노하우가 상당하고 이를 통해 프로 선수들이 대기록이 나오고 있어 사실상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샤인 볼트'가 2009년 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세계 신기록 9초58은 16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데 당시 신었던 러닝화가 푸마의 제품인 것은 널리 알려졌다.

푸마는 이번 팝업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서울레이스까지 러닝 연계 이벤트를 개최해 러너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교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너 카신(Conor cashin) 푸마 글로벌 러닝 풋웨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최고의 기술력을 모두 적용했다"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러너로 이번에 서울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데 푸마의 뛰어난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푸마는 러닝에서 오랜 전통과 깊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많은 러너들이 나이트로 체험을 통해 성장하면서 퍼포먼스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