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재의 스포츠人] "한국축구 우수성 알리는 전도자 되고 싶어"
PVF(베트남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는 베트남 축구의 사관학교다. 설립 7년차로, 천연 잔디가 3면, 인조 잔디 3면, 그중 1면은 하프돔이다. 경내엔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도 있다. 대규모 체력단련장과 냉온수 풀도 구비했다. 이곳의 총책임자가 한국인 김남표(59) 테크니컬 디렉터(TD)다. 전전임자가 2002년 월드컵 일본 대표팀, 직전 베트남 대표팀을 역임한 트루시에다. - 이곳은 어떤 곳인가."빈 그룹이라는 기업이 설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