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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최고별에 오른 男박광순ㆍ女박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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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4. 14. 13:32

박광순, 생애 두 번째 MVP
세이브 1위 박새영 女최고의 별
박광순이 MVP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박광순이 MVP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정규시즌을 끝낸 핸드볼 H리그 최고별은 남자 박광순(하남시청)과 여자 박새영(삼척시청)이었다.

14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박광순과 박세영은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광순은 연맹 투표인단과 핸드볼 기자단, 남녀부 14개 팀 감독 및 주장 등 총 97명의 투표 결과 남자부 51.9%를 획득했고 여자부 박새영은 26.3%의 득표율로 최고 선수에 올랐다.

박광순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74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올랐고 어시스트 역시 69개로 4위였다. 박광순은 20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정규리그 MVP의 감격을 맛봤다.

여자부 MVP 박새영은 291세이브로 1위, 방어율 39.4%로 2위에 올랐으며 공격에서도 4골, 20도움으로 활약했다.

13일 막을 내린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개인 순위에서는 남자부 득점 박광순, 어시스트 정수영(인천도시공사), 세이브 박재용(하남시청), 방어율 김동욱(두산)이 부문별 1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득점 이혜원(부산시설공단), 어시스트 강경민(SK), 세이브 박새영, 방어율 박조은(SK)이 개인 타이틀 수상자로 남았다.

핸드볼 H리그 2024-2025시즌은 17일 남자부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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