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심상철·김민준·박원규, '꿈의 50승' 가시권
경정에서 한 시즌 50승은 '꿈의 승수'로 꼽힌다. 심상철·김민준·박원규가 이를 가시권에 뒀다. '최강자'로 꼽히는 심상철은 올해 36승을 수확하며 승률은 53.7%를 기록 중이다. 현재의 추세라면, 산술적으로 자신의 한해 최다승인 45승은 물론, 2005년 서화모, 2006년 우진수의 49승도 뛰어넘을 수 있다. 심상철은 출발 반응속도와 선회력이 좋다. 2008년 데뷔 첫해 13승을 거둔 후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지금까지 통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