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선전'…'조 단위' 수주 실적 올린 중견 건설사 눈길
동부건설, 한신공영, 두산건설, HJ중공업 건설부문 등 중견 건설사들이 올해 상반기 1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각각 달성했다.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건설경기 침체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 총 1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 1월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신축공사를 시작으로 △금양 3억셀 2차전지 생산시설 추가공사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