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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산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정주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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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1. 16. 15:31

16일 준공식…박형준 부산시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참석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 후 전경사진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 후 전경./GS건설
GS건설이 2020년 11월 착공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GS건설은 16일 부산 사상구에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정화조 및 화장실에서 수거된 분뇨를 1차 처리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이다.

1973년 개소해 현재까지 50여년간 운영해 온 기존 시설을 지하화해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바 있다.

총 사업비는 1087억원이며, GS건설이 시공 주관사로 참여해 2020년 11월 착공 및 작년 말 준공했다. 잔여 부지는 부산시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산시에서 추진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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