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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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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4. 21. 09:47

랜섬웨어 공격 그룹 동향 등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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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 표지./제공=SK쉴더스
SK쉴더스는 21일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카라(KARA)와 '2023년 1분기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1분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랜섬웨어 공격 그룹의 동향과 공격 전략을 살펴보고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공격 행태에 대해 다뤘다. 이 기간 동안 랜섬웨어 공격은 총 933건이 발생했고 특히 3월에만 464건의 공격이 집중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주류 언어를 쓰는 랜섬웨어 공격 흐름이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Go) 등과 같이 비주류 언어로 개발된 랜섬웨어는 하나의 코드로 다양한 운영체제 타깃 공격이 가능해 공격의 범위가 넓다. 피해자를 협박하고 데이터를 유출하는 방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기업을 타깃으로 한 랜섬웨어도 발견됐다.

랜섬웨어 공격 그룹에 대한 동향과 대응 방안이 담긴 2023년 1분기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는 SK쉴더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SK쉴더스와 KARA는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과 협박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며 그 피해규모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실질적인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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