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응 떠보려는 무력시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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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이 발사체가 사거리 3000㎞ 이상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인지 여부를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해 말 방현 일대에서 무수단을 발사한 적이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는 탄도미사일로 보인다”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겨냥해 미국의 대응을 떠 보려는 차원에서 무력 시위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