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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창원 등 경남 곳곳에 시민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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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기자

승인 : 2014. 04. 29. 11:30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운영하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향소가 29일 오전부터 시민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 설치한 이 분향소는 정부나 지자체의 합동 분향소와 별개로 운영된다.

창원지역 시민·사회·종교·노동 단체 대표자 86명이 세월호 희생자 시민추모위원회를 만들어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들은 사비를 털어 5월 2일까지 시민분향소를 운영하고 매일 저녁 촛불 집회를 연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창원시 외에도 사천시(삼천포공설운동장 입구), 김해시(김해시민의 종 맞은편) 등에도 시민들이 지역위원회를 만들어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가 전날 도청 앞 광장에 설치한 합동분향소에는 29일 오전까지 1000여명이 조문했다.
이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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