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마타 회장은 30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때 폐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원전 사고를 낸데 대해서는 “건물의 폭발과 방사성 물질의 유출 등으로 여러분에게 불안과 심려와 걱정을 끼친데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날 병원에 긴급 입원한 시미즈 마사타카 사장에 대해서는 “입원 기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며 곧 복귀해 경영을 지휘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 가쓰마타 회장이 회견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