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루과이 경기 최우수 선수 '루이스 수아레스' 출처=FIFA공식 홈페이지 |
27일 새벽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직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는 우루과이의 8강 진출 축하 글과 함께 한국의 멋진 경기에 박수를 보내는 누리꾼들의 글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한국-우루과이전 경기를 본 후 “이런 게 바로 명승부” “한국은 스피드, 우루과이는 행운” “아시아팀의 존경할만한 퍼포먼스” “다음 월드컵에서 한국의 모습이 기대된다” “우루과이 수아레스는 마술을 부리는 듯 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어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경기 내내 우루과이를 압도했던 한국에 “터프한 게임이었지만 잘 싸웠다” “확실히 속도는 한국이 빨랐다. 우루과이는 운이 좋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운 한국에 박수를 보낸다” “순위는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는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결승골을 넣은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는 이날 FIFA 홈페이지 누리꾼 투표에서 경기 최우수선수(The Man of the Match)로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