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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 “나도 한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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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기자

승인 : 2010. 06. 02. 06:03

여야 대표도 한표…정세균 진안‧이회창 예산으로

김승섭 기자]25일간의 대장정을 끝낸 여야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투표일인 2일 각자의 주소지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다.

우선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종로구 혜화초등학교 내 구내식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혜화동 공관으로 자리를 옮겨 투표상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오후 8시께 여의도 당사에 선거대책본부를 방문해 그동안 자신을 지원해준 지도부와 당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오후 9시 서울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개표결과를 지켜본다.

한명숙 민주당 후보도 오전 7시 마포구 용강동 M펠릭스 웨딩 1층 로비에 마련된 제 2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 뒤 오후 여의도 WEST-Y빌딩 선거사무소로 옮겨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며 지상욱 자유선진당 후보는 오전 6시 신당 2동 장수경로당에 마련된 제 4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다.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는 오전 7시 30분 노원구 상계 9동 온곡초등학교 제 2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선거운동 관계자들을 격려할 방침이며 오후 6시부터 조승수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여의도 당사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본다.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는 오전 7시 수원시 팔달구 화서 1동 인천경기병무청에 마련된 제 3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오후 5시 30분부터 경기도당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며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수중학교 제 4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수원시 인계동 선거사무소에서 결과를 기다린다.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계양구 작전동에서 투표할 예정이며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오전 6시 중구 답동성당 미사에 참석한 뒤 7시 30분 계양구 계산 4동사무소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며 이어 계양산을 맨발로 오르며 시민들에게 투표를 격려할 방침이다.

여야 지도부도 아침일찍부터 각자의 주소지에 내려가 소중한 한표를 보탰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6시 서울 동작구 사당 3동 래미안아파트에 마련된 제 6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 뒤 오후 6시부터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본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날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전북 진안에 내려갔으며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역시 충남 예산읍 예산리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 뒤 오후 6시부터 여의도 당사 3층 상황실에서 유권자의 선택결과를 기다릴 방침이다. 

김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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