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부터 시작된 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에 대한 일반 국민·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화진흥원 등 사물인터넷 관련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이번 IoT 진흥주간은 처음 개최된 지난해 행사와는 달리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을 보여주고, 체험행사 등을 개최해 사물인터넷이 다양한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 체험행사,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 국제학술회의 등을 추가해 지난해 9개 세부행사에서 16개의 세부행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IoT 진흥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등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키노트 강연을 비롯 사물인터넷 사업화 이슈·기술, 응용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지는 ‘사물인터넷 국제 컨퍼런스’, 사물인터넷 파트너스 데이·사물인터넷 전문기업 네트워킹 데이 등 국내외 대기업 및 투자사 등과 사물인터넷 관련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 이벤트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 등 이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 사물인터넷 분야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협력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