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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은 경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특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 관련 전문가가 컨설팅 위원으로 참여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학습 현장 모니터링과 강사와 학습자 면담 및 설문조사를 통해 심층적으로 거창군 문해교육을 분석했다.
컨설팅 결과 문해교육도시로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으로 △문해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학습자 맞춤형 교육 제공 △대상별, 내용별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을 제시했다.
군은 2005년부터 성인문해교육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초·중학 학력인정교실을 운영해 비문해자의 학습권 보장과 학력 신장을 지원하고 더 좋은 문해교육으로 성장하는 거창이 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거창만의 문해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거창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해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