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안전먹거리로 국내 및 해외에 K-푸드 전파
27일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자 및 일반국민 81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3 한국소비자신뢰대상'에서 하이트진로와 CJ그룹이 각각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시장과 주류문화 발전을 선도해온 국내 최대 종합주류 기업이다. 올해 4월 신제품 '켈리'를 출시하며 2019년 '테라'를 통한 주류 판도 변화 이후 또 한번의 혁신을 이뤄내며 올 한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끈 기업으로 27.5%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명실상부 100년의 역사의 주류회사 답게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진로'가 절반 이상인 60%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맥주 역시도 주류업계에서는 신생인 '테라'와 '켈리'가 각각 25%, 23.8%의 지지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CJ그룹은 식품&식품서비스 계열사 CJ푸드빌이 차별화된 브랜드와 제품, 독보적인 R&D(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식품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 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베이커리 부문에서 '뚜레쥬르(CJ푸드빌)'가 안전 문제 등으로 이슈가 있는 경쟁사를 제치고 51.2%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CJ는 '고객만족'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기업으로 37.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그룹 1위(40%)에도 꼽혔다.
본지는 이같은 조사 결과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고려해 하이트진로와 CJ그룹(CJ푸드빌)을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3 한국소비자신뢰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환 한국유통학회장은 "올해 수상한 기업들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번영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 혁신을 향한 노력 등으로 지속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아시아투데이는 매년 설문조사와 심사위원 평가 등을 거쳐 국내 소비자들의 의식주를 책임지는 우수기업들을 선정하는 '한국소비자신뢰대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소비자신뢰대상은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