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지리아전 최우수 선수 박지성 출처=FIFA홈페이지 |
23일 새벽(한국시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가 끝난 직후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홈페이지에는 한국의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비록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한국이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아시아는 한국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 “정말 대단한 한국” “한국의 16강 진출을 축하 한다” “멋지게 싸워준 한국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이어 “이제는 우루과이 경기를 생각할 때다” “앞으로의 경기는 훨씬 힘들어 질 것” “월드컵 제패의 꿈에 가깝게 다가갔다. 이제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는 격려와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박지성은 이날 FIFA 홈페이지 누리꾼 투표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The Man of the Match)로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