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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78.5%, 한국 대표팀 16강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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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래 기자

승인 : 2010. 06. 21. 16:25

윤나래 기자]대한민국 국민의 70% 이상이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지난 19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5%가 한국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답했다.

이번 리서치에서는 지난 12일 펼쳐진 그리스전과 17일 펼쳐진 아르헨티나전 경기 시청여부에 대한 조사도 이어졌다. 이정수와 박지성이 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이긴 그리스전의 경우 국민의 89.2%가 생방송으로 시청했으며 4대 1로 아쉽게 진 아르헨티나전의 경우도 91.2%가 생방송으로 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3시 30분에 펼쳐질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의 시청여부에 대해서는 67.6%가 시청할 것이라는 응답을 보였다. 대신 경기시간이 새벽인 만큼 전체 응답자의 88.2%가 가정에서 시청하겠다고 답했다.
또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는 경우 경기시간에 관계없이 시청하겠다는 의견도 무려 90.7%나 됐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해 전화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다.




윤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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