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섭 기자]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초반부터 1위를 달리던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맹 추격한 끝에 3일 새벽 4시 50분 현재 47.2%로 한 후보를 0.1%p 앞서며 1위를 탈환했다.
개표가 78.3%진행된 가운데 뒤집힐 가능성이 많지만 오후 6시 개표가 시작된 이후 첫 역전이다.
충남은 86%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안희정 후보가 41.9%로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를 1.6%차로 앞서고 있고, 77.8%의 개표가 이뤄진 경남에서는 김두관 무소속 후보가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를 53.5%대 46.5%로 7%p앞서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짓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