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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로 개관하여 남한산성아트홀로 운영되었으나 광주시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인식을 강화하고, 외부 방문객들에게 명확한 위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주시의 지역 역사성 및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 명칭 변경에 따라 기존 극장의 명칭도 대극장은 '남한산성홀'로, 소극장은 '맹사성홀'로 함께 변경된다.
'남한산성'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사적으로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며, '맹사성'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재상이자 나라의 음악 관리를 맡아 관습도감의 제조를 지낸 인물로 광주시에 그 묘가 존재한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변경되는 이름에 걸맞게 광주시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