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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포스트 석유는 수소…지혜를 모아야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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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3. 05. 12. 13:34

12일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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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포스트 석유 시대 미애 성장 전략을 찾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스트 석유 시대에는 수소라는 에너지원이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12일 김 의원은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수소 전환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많은 언론들이 올해 여름을 걱정하고 있다"며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서 폭우와 폭염이 예상된다고 말한다. 바로 그게 기후변화에 기인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혹자들은 기후변화가 과연 올 것인가하는 의문을 품고, 석유를 넘어 대체 에너지로 신재생 에너지가 될 수 있을까 이야기도 한다"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석유가 개발되지 않았다면 우리사회 어떻게 왓을까 생각이 든다"며 "기후변화라는 대명제 앞에서 나무가 탄소소배출이 10이라면, 석탄은 2, 석유는 0.5, 천연가스는 0.25라는 자료를 본적 있다. 그만큼 2050년 탄소중립 목표로 하면서 국가 NDC 목표도 2030년도까지 2018년도 대비 40% 감축해야 한다고 설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수소혁명 이라는 책 통해서 20년 뒤가 아니라 미래에는 수소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읽은 적이 있다"며 "천연 에너지로서 이미 수소 쪽으로 방향 전환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소는 아직 경제성 문제 등 여러 가지 과제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현대차가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점유율도 50%를 넘겼다고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들을 봤을 때) 수소가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포스트 석유시대에는 아마 수소가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2030 에너지 혁명을 통해 이제 기존 화석연료 전력회사들의 멸망을 예고하고 있다. 한전도 2030년 이후에는 아마 없어질 것이라는 극단적인 이야기도 나오는 만큼 우리 앞에 주어진 숙제 많다"며 "디지털 전환 등 여러 숙제가 놓여 있는데, 그 중 에너지 전환이 매우 중요하고 거기에는 수소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고, 그런 과정에서 석유협회 등 여러 기관들의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국가적 차원에서 석유시대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닥칠 미래는 어두울 수박에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다"라고 덧붙였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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