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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 미국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어 “나는 진실로 북한이 눈부신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언젠가는 경제적이고 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도 이 점에서 나와 의견을 같이 한다. 그것은 일어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회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 간 회담을 준비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