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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 수석이 사의를 고수함에 따라 그동안 보류해뒀던 최 수석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후임에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조 변호사를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를 수령하게 되면 공무원 임면권 등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는 만큼 권한 정지에 앞서 최 수석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조 수석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사법시험 23회로 현재 법무법인 하우림 대표변호사다. 조 수석은 대구지검 부장검사와 서울고검 검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