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춘추관 언론브리핑 "일부 언론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성형시술 받았다는 의혹 지속적 제기"..."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 강력 반박..."박 대통령에게도 직접 확인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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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밝혔다.
특히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께 직접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도 4월 16일 당일 외부인이나 병원 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당일 청와대에서 정상 집무를 봤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세월호 사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15차례에 걸쳐 국가안보실과 정무수석실 등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11분까지의 구체적인 보고 시간을 밝히면서 “이 사실은 지난해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에 대한 법원의 판결과 국회에 수차례 보고를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당일 12시50분 고용복지수석이 기초연금법 관계로 10분 동안 박 대통령에게 전화로 보고를 했던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의혹 받고 있는 해당 성형외과 김모 원장은 언론을 통해 당일 인천 모 골프장에서 골프쳤다며 하이패스와 골프장 결제 영수증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전혀 사실 아닌데도 불구하고 악의적으로 의혹을 부풀이는 보도는 중대한 명예훼손에 해당되므로 바로 잡아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