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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증시가 말해준다"라며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4일(현지시간) 각각 5%대 하락 마감한 것을 보여주는 사진을 게재했다.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따른 글로벌 무역전쟁의 격화 우려에 경기침체 공포가 커져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패닉에 빠진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궈 대변인은 "미국이 세계를 상대로 시작한 무역·관세 전쟁은 근거가 없고 정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 관세로 추가 34%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중국 당국은 전날 미국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추가 34%의 '맞불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