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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국 신정부 출범 후 늘 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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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승인 : 2016. 11. 11. 10:44

굳은 표정의 정연국 대변인
정연국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적쇄신안을 발표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청와대는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간 한미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미국 신정부가 출범하면 정상회담을 늘 가져왔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조기 방미를 추진하는데 한미정상회담은 언제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박 대통령은 어제 트럼프 당선인과 (전날 전화) 통화에서 가까운 장래에 만나자고 했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10일) 통화에서 “가까운 장래에 뵙고,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당선인이 가까운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만나길 고대한다”고 답한 바 있다.

정 대변인은 이어 “특사 얘기도 나오고 하는데 미국 인수위가 구성되고 난 뒤에 상황에 따라 거기에 맞춰 필요하면 조치를 취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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