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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품목 중 딸기(63.3%)와 맥주(23.7%), 라면(11.9%) 수출액은 증가했으나 배(-34.7%), 막걸리(-19.2%), 김치(-3.8%)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4.4%), 중국(22.5%), 미국(24.7%), 홍콩(29.9%), 러시아(15.4%), 유럽연합(23.4%)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대만(-0.8%), 동남아시아국가연합(-6.1%) 등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라면 수출은 엔저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농식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칼로리, 무가당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 우리 쌀과자가 ‘웰빙 시리얼’로 인식돼 수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